내용요약 "군산대를 대표해 참여한 만큼 끝까지 최선, 팀원들에게 감사"
시상식./국립군산대
시상식./국립군산대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서연(4년)학생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제2회 총장배 JNU 디베이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주대 교육혁신처 주관으로, 전북·제주 지역 국립대학 학부생들이 참가한 연합 토론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토론캠프를 통해 전문적인 발표 및 논증 스킬을 훈련한 뒤, 총 26명 9개팀으로 구성돼 열띤 토론 경기를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대 김서연 학생은 ‘카르카손팀’(전북대 이성경, 제주대 홍서진)으로 참가해 주 4일제 도입, 원자력 발전의 득실, 비대면 진료의 상시 허용 등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 이슈를 다룬 경기에서 깊이 있는 분석과 설득력 있는 발표로 참가팀 중 가장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대학 간 협업과 교류, 그리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김서연 학생은 “국립군산대를 대표해 참여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가 큰 힘이 되었고, 함께 호흡한 팀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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