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천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디지털자산 산업 연구를 통해 한국 금융시장 혁신을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전문 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연구와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분석 등을 진행하는데 함께할 예정이다. 또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며 “향후 한국 금융시장 혁신을 이끄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준홍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대표는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간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7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자산운용사로 지난 25일 금융투자협회 기준 총운용자산(AUM) 70조5530억 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2020년 설립된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안전한 수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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