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조감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조감도./현대건설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 도봉산역에 닿는다. 회룡역에서는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향후 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단지 앞에는 호원초와 호원중이 있고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쇼핑몰과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신축 아파트 희소가치도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R114 공급동향에 따르면 의정부 호원동은 2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약 90%를 차지하며, 15년 이상 된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노후 아파트 비율이 97%에 육박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제외하고 향후 5년간 공급 예정 아파트도 없다.

한편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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