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천욱 기자] 지난달 24일 출범한 현대차그룹의 다섯 번째 금융사인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현대얼터너티브가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투자협회는 2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현대얼터너티브에 대해 정회원 신규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비롯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 통계, 전문인력 관리 등에 있어 업무지원을,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한편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각각 51대 49로 지분을 투자해 만든 현대얼터너티브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분야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대상이 아닌 부동산실무투자, 사모대출펀드, 담보·무담보 NPL(Non-Performing Loan∙부실채권) 등으로 나뉜다.
10여 명의 인력(올 1분기 기준)이 현재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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