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근현 기자]미국이 B-2 폭격기를 이용해 벙커버스터로 폭격한 포르도 핵시설에 이스라엘이 추가 폭격을 가했다.
23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이란 타스님통신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곰주(州)에 있는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 IRIB는 "포르도 지하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군은 전날 새벽 본토에서 이란으로 날아간 B-2 폭격기 7대 중 6대를 이용해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GBU-57 총 12발로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다.
한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에 선전포고를 한 상황이라 중동 전세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