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한나연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청약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전 가구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8월 4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6회 이상 납입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가능하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전용면적 59㎡A·B·C 3개의 타입 모두 3억2990만원에 책정됐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하며, 용암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또 이미 청주 동남지구에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로,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조성돼 있는 신도시급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