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의 저력과 미래를 조망하는 대형 기획시리즈를 선보입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대내외 경제 변수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우리 기업들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생산능력 확대, 해외시장 진출, 친환경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사업 다각화 및 혁신 협력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로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탐색합니다.
반도체, 2차전지, 금융, 유통, 바이오헬스 등 주력 산업부터 AI, 로봇 산업까지 폭넓은 산업 분야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6개월에 걸친 연중 기획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전달하겠습니다.
한스경제는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독자들과 함께 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편집자주]
[한스경제=김창수 기자] 석유화학 부문은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기둥’이자 산업계 전방에 주원료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적 역할을 도맡고 있다.
산업화 시절 비약적 성장을 이루며 국가경제 중흥에 이바지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사격했던 석유화학 산업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친환경 기조로의 변화,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등을 겪으며 새로운 도전을 맞이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시대의 본격 개막과 더불어 기성 산업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석유화학업계도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 직면했다.
이에 새로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대표적 기업들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창수 기자 charles@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