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 19일~20일까지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 각종 공사현장 등 점검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최훈식 군수가 지난 19일~20일까지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 각종 공사현장 등 재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와 그에 따른 피해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 우려지역에 선제적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장수누리파크 캠핑장 △요전 소하천 정비 공사 △죽림교 재가설 및 선형개선 사업 △오수천 유지관리 △수분리 산사태 위험지역 및 개정저수지 △시설원예 하우스 현장 등을 돌며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 긴급대피 비상연락체계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장수군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조치하고 비상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해 장마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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