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깨끗한나라가 6월 16일 종이의 날을 맞아 종이자원(폐지) 재활용 자원순환 성과를 발표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1966년 창립 이후 줄곧 실천해 온 종이자원 활용의 역사를 조명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종이의 날에 맞춰 주요 성과들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수거, 분리, 압착, 건조, 재단, 가공, 생산에 이르는 깨끗한나라 종이자원 재활용 체계를 소개했다. 깨끗한나라에서 생산한 백판지가 다시 새로운 제품의 원재료(종이자원)로 활용되는 구조를 통해 종이가 단순 일회성 소비재가 아닌 순환 가능한 자원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깨끗한나라는 모든 백판지를 종이자원을 활용해 생산하고 있으며 이에 백판지 종이자원 재활용률은 98.4%, 연간 종이자원 사용 규모는 34만 톤에 달한다.

지난 2022년에는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Nature to Nature)’을 공식 출시하며 종이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서기도 했다. 원재료 98% 이상이 종이자원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깨끗한나라가 창립 이래 지속 축적해 온 종이자원 순환의 경험과 철학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종이자원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생활용품 분야에서 순한 가능한 자원의 가치를 확장하며, 자원 생애 주기 연장과 지속가능한 생산 구조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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