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개인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적합한 건강기능식품 제공
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SK스토아가 '뉴트리션핏 집중케어 비타민 세트'를 단독 출시한다.

SK스토아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 DNA분석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패키지다.

SK스토아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1분 이번 비타민 세트를 론칭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 10% 적립을 제공한다. 또 상품평을 작성할 경우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개인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건강상태별 제품 구성을 제안한다. 우선 클라이피 유전자 검사 키트, 멀티비타민 테아닌 6개월분을 배송받은 후 검사 키트를 반송하면 된다. 해당 키트는 보건복지부 유전자 검사 숙련도 평가 A 등급 인증기관에서 총 129종 유전자 항목에 대해 분석된다. 결과에 따라 체지방, 피로, 수면, 피부 건강 중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 6개월분을 제공한다.

SK스토아는 유전자 분석 결과 및 고객 정보를 보안 절차로 보호한다. 이를 위해 분석 및 데이터 처리 전 과정은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한다. 또 모든 유전자 정보는 암호화돼 저장되고 분석 후 폐기된다.

SK스토아는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건강 솔루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 본부장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은 내 몸을 정확히 아는 것”이라며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영양 솔루션이 고객의 불안은 줄이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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