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관리 운영권 이관 체결후 시민공모로 명칭 변경 확정
내달부터 광산CC로 명칭이 변경되는 에콜리안 광산 CC 전경 /사진=광산구
내달부터 광산CC로 명칭이 변경되는 에콜리안 광산 CC 전경 /사진=광산구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 '에콜리안 광산CC'가 내달부터 '광산CC'로 변경된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공 체육시설로 조성된 '에콜리안 광산CC' 관리·운영권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민 공모를 통해 '광산CC'로 변경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과 함께 '광산CC'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골프장'의 선도적 모형으로 만들기 위해 골프 대중화, 공공 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친환경 잔디 관리를 강화하고, '노캐디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골프장 주소인 '오목내길 26'의 의미를 살려 매월 26일을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매월 16일 오후 5시 예약 접수)'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로운 이름과 자체 누리집으로 광산CC 직영 전환을 본격화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광산CC가 시민 누구나 쉼과 건강을 누리는 골프장,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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