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대표 김영수 의원)’가 11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화성시가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지방의회의 기능과 제도를 특례시의 위상에 맞게 정비하고자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영수 대표 의원을 비롯해 명미정, 오문섭, 이해남, 정흥범, 최은희 의원이 함께했으며, 용역사로부터 과업 방향과 일정 등을 보고받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영수 대표 의원은 “화성특례시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시의회의 역할도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특례시에 걸맞은 의회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는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특례시 전환 이후 화성특례시의회의 조직 정비와 기능 강화, 제도 개선을 목표로 구성된 정책 연구단체다. 이번 연구는 의회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기초 자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하며 전국 5개 특례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시의회 역시 그에 걸맞은 제도적·조직적 혁신을 통해 선진 의회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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