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년간 단계별 지원받는 다양한 사업 안내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올해 새로 지정된 돋움·도약기업을 대상으로 11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북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 정책인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혁신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5단계로 구성돼 있다.
올해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는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 종합심사를 거쳐 돋움기업 17개사, 도약기업 15개사 등 총 32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사업설명회 현장에는 선정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향후 3년간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레벨업(LEVEL-UP) 패키지 지원사업'의 운영 지침과 사업비 운용 매뉴얼 등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정보가 제공됐다.
한편, 오는 7월 2일에는 성장사다리 전 참여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성장사다리기업 리더스 혁신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지정서 수여식과 더불어, 기업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