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달 오지마을 좌담회 진행, 18번째 현장 방문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10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세지면 황교마을 주민들과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매달 오지마을을 찾아 좌담회를 진행중인데, 이번이 18번째 현장 방문 좌담회이다.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는 시민의 삶터를 직접 찾아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황산봉 아래 자리한 황교마을은 넓은 다리가 있어 '황교'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재 44가구 6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철중 노인회장, 류재용 이장, 허영남 부녀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20여명이 함께해 마을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우산각과 화장실 개보수 및 411번 버스 노선 추가 설치 등을 요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정책 제안들을 꼼꼼히 검토해서 실제 반영까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미처 말씀 못 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면사무소나 시청으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tstart2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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