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00명 이상 참가 노출 및 위해성평가 등 5개 부문 130편 이상 포스터 발표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최윤희 교수와 재학생 11명이 2025년 (사)한국환경보건학회 봄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원광대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최윤희 교수와 재학생 11명이 2025년 (사)한국환경보건학회 봄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원광대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최윤희 교수와 재학생 11명이 2025년 (사)한국환경보건학회 봄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학교 캠퍼스 내 소음지도 제작 및 소음공해 평가’ 주제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원광대에 따르면 안전보건학과 3학년 학생들은 캠퍼스 내 40여 곳의 소음을 직접 측정하고, 147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소음공해 평가와 더불어 안전보건 실험실습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자료를 활용해 연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환경보건학회는 500명이 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출 및 위해성평가, 산업보건, 환경독성, 건강영향, 정책수립 등 5개 부문에서 130편 이상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원광대 안전보건학과 학생들은 산업보건 분야 발표를 통해 한 명이 최우수상을 받고, 두 명이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최윤희 지도교수는 “학술대회 참여 및 수상 경험은 취업 포트폴리오에 좋은 자료가 되고, 적극적인 교내 실습수업 참여를 통해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학생들에게 많은 실험실습 수업과 학술대회 참여 등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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