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브랜드상과 함께 남녀 배우상 동시 석권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의 숏드라마 플랫폼 '숏차'가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 왓챠에 따르면 플랫폼 숏차는 브랜드 상을, 자체제작 숏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픈 키스’의 박영운 배우와 ‘러브 매직 홍시 BAR’의 윤예주 배우는 각각 베스트 남자배우상과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 어워즈는 글로벌 숏폼 시장의 성장과 흥행을 반영해 아시아 각국의 우수 숏폼 드라마와 배우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제1회 행사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중국의 아이치이, 길림성방송국, 마이야, 퍼펙트 월드, 자금성스튜디오, 링허미디어 등 주요 미디어 기업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숏차는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왓챠와 별도의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1회당 2분 이내의 짧은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타깃층은 웹툰과 웹소설을 즐겨보는 25~40대 여성이다. 숏차에서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숏폼 드라마도 함께 선보인다.
왓챠 관계자는 “앞으로도 ‘막힘없는 스토리 질주’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는 흥미롭고 창의적인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기자 awldp219@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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