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전시현 기자] 미국의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유예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보다 1.6% 상승하며 11만달러대를 다시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0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8% 상승한 10만94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51% 상승한 25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0.28% 상승한 2.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36달러, 최저 2.3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EU 상품에 대한 50%의 관세 부과를 7월 9일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예정은 내달 1일이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는 물론 유럽증시도 1% 내외 상승했다.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도 1% 이상 상승했다.
전시현 기자 jsh41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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