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한나연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이번 '동남 하늘채'는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현재 동남지구에는 해당 단지를 제외한 모든 주거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단지는 1·2·3순환로 및 주요 대로와 연결돼 지역 내 이동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다. 또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으로도 이동 가능하다. 지구 내 중심 상권도 가까이 있으며 단지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당고등학교가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마련된다는 설명이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