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권익현 군수 "남은 임기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공약 추진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전북 부안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SA등급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목표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정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총 80건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51건을 완료하고 27건은 정상추진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63.8%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53.05% 보다 높은 수치로 우수한 이행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군은 매분기 공약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정책의 투명성과 민주적 정당성 확보에 주력했다.

여기에 공약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정보 접근성과 주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신뢰행정 시스템으로서 높은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공약을 추진해 군민 중심, 신뢰받는 부안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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