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계약금 10만원으로 상조 서비스 미리 준비
온유상조가 기존 상조업계 관행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상조 상품 ‘온유프리’를 출시했다./온유상조
온유상조가 기존 상조업계 관행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상조 상품 ‘온유프리’를 출시했다./온유상조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장례 서비스 전문 기업 온유상조는 기존 상조업계 관행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상조 상품 ‘온유프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상품은 단 10만원 계약금만으로 상조 서비스를 사전 준비할 수 있는 ‘계약 납입 방식 상조상품’으로 고객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장례의 본질적 가치를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10만원 계약금만 우선 납입하면 장례 발생 시점에 잔여 금액 완납 후 즉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조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중장년층이나 장례가 임박한 가족을 둔 고객에게 합리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온유상조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계약납입 방식으로 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3년 이내에 장례를 치를 경우 약 70만원 상당 ‘온유 프리미엄 서비스’와 10만원 위로금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3년 이상 장례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계약금 10만원 전액 환급이 가능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더해 장례 서비스와 함께 6성 호텔급 시설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계약 시 최대 400만원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장례 전반을 합리적으로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온유상조 관계자는 “현재 상조 시장은 가전제품이나 여행상품 등과 결합된 패키지가 주를 이뤄 장례 본질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온유상조는 상조의 본질, 즉 고인을 존엄하게 보내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데 집중하고자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조=부담’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진입 장벽이 높아 상조를 미리 준비하기 망설였던 고객에게 진정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유상조는 지난주 별세한 국민 MC ‘뽀빠이’ 이상용 장례를 맡아 진행했다고 알렸다. 고인의 마지막 길은 ‘온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품격 있게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온유상조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과 정성스럽게 준비된 추모 테이블 등은 유족과 조문객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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