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과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7일 ‘2025 상생마켓’을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과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7일 ‘2025 상생마켓’을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과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7일 ‘2025 상생마켓’을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생마켓’은 콘텐츠 분야 새싹기업이 개발한 기술·서비스를 대기업과의 1:1 비즈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 및 검증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B2B 행사다. 향후 협업이 필요한 경우 후속 컨설팅까지 연계되며,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행사는 5월 27일(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판교 테크원타워 3층 타운홀에서 열린다. 참여 파트너사는 총 9개사로, ▲CJ(패션/뷰티/엔터/F&B), ▲RBW(엔터), ▲이랜드(패션/뷰티), ▲하이트진로(F&B), ▲어반플레이(관광) 등이 포함돼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모집 분야는 관광,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홈/리빙, F&B이며, 대·중견기업 협업이 필요한 도내외 콘텐츠 스타트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향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제작지원을 희망하는 경기도 외 기업은 사업장 이전 또는 지사 설립이 필요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까지 구글폼(forms.gle/BSDw31TvWQEc4cCf9)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또는 미래콘텐츠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제작지원 공모는 6월 중 별도 공고 예정이며,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제작비와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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