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종효 기자] 수산물 무역 유통 데이터 플랫폼 ‘씨칭(SEACHING)’을 운영하는 링스업은 ‘2025년 부산대표 기술창업 지원사업’에서 밀리언클럽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밀리언클럽은 높은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링스업은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지난 4월 22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송건호 대표는 “링스업이 추구하는 글로벌 수산 무역 혁신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발판 삼아 씨칭 플랫폼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링스업은 씨칭 플랫폼을 통해 수산물 무역·유통 시장의 데이터를 체계화하고 거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글로벌 수산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링스업은 지난해 기업은행 IBK창공 혁신 창업 기업 부산 10기 및 산업은행 KDB NextONE 부산 1기에 연이어 선정됐다. 올해에도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16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수산 무역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성과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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