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마지막 행정절차 착수…2029년 1차 준공 목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신세계화성과 손잡고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설 초대형 프로젝트, ‘화성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 시티)’ 조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본격 착수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신세계화성과 손잡고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설 초대형 프로젝트, ‘화성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 시티)’ 조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본격 착수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신세계화성과 손잡고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설 초대형 프로젝트, ‘화성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 시티)’ 조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본격 착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5일 열린 ‘스타베이 시티 추진 현황 보고회’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화성특례시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조성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해 세계적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성계획 수립 현황 ▲파라마운트 IP 기반 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시설 명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사업자인 ㈜신세계화성과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며,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신세계화성은 현재 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마련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로 화성특례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제공
㈜신세계화성은 현재 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마련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로 화성특례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제공

㈜신세계화성은 현재 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마련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로 화성특례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검토를 거쳐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 2026년까지 조성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제영향성 절차에도 도와 협력해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는 파라마운트 IP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1단계 개발을 2030년까지 완료하고,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나아가 2050년까지 호텔, 리조트 등 추가 확장을 통해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단지로 완성될 전망이다.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연간 3,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총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 70조 6천억 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예상하고 있어, 화성특례시 균형발전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연간 3,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총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 70조 6천억 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예상하고 있어, 화성특례시 균형발전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특히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연간 3,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총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 70조 6천억 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예상하고 있어, 화성특례시 균형발전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사업자가 최선을 다해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시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타베이 시티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비상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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