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대재해 예방…현장 체험형 콘텐츠로 실효성·몰입도 높여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형 교육 방식을 본격 도입했다.
공사는 지난 4월 22일과 23일, 본사 및 미르스타디움에서 관리감독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단순 강의를 넘어 퀴즈, 사례 토론, 모의 시나리오 대응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해 실효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책임 이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방안 ▲위험성 평가 실습 ▲현장 적용 가능한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팀별 토론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경철 사장은 “법령 전달에 그치지 않고, 관리감독자들이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참여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 주도형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