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을 우선으로 시행 계획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NS홈쇼핑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하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홈쇼핑은 지난 25일 판교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아동 복지 시설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 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이상근 대외협력본부장 상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9년까지 세이브더칠드런에 매년 8000만 원씩 총 4억 원을 후원한다. 해당 후원금 전액은 아동의 생활 환경 조성에 사용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인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아동복지 시설 및 아동 돌봄 공간 4개소를 우선으로 시행한다. 노후 건물 에너지 효율 강화 및 기후 위기 대응 생활환경 개선, 아동이 직접 기획·실행·평가 등에 참여하는 아동 주도 기후 위기 안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통해 산불과 같은 재난을 겪거나 기후 위기 상황 대응에 가장 취약한 아동을 돕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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