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키뮤 대표 작품 활용, 아이파크몰 전역 걸친 디자인 경험 제공
키뮤스튜디오가 HDC아이파크몰과 함께 아이파크몰 용산점의 시즌 브랜딩 작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디자인 경험을 선보인다./키뮤스튜디오
키뮤스튜디오가 HDC아이파크몰과 함께 아이파크몰 용산점의 시즌 브랜딩 작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디자인 경험을 선보인다./키뮤스튜디오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는 HDC아이파크몰과 함께 아이파크몰 용산점의 시즌 브랜딩 작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디자인 경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즌 브랜딩 작업은 아이파크몰 용산점 전역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봄의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키뮤스튜디오는 아이파크몰과 협업해 몰 전역의 공간에 봄 시즌 브랜딩 연출을 진행한다. ‘특별한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담은 트로피칼 지라프 패턴을 활용해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곳곳을 꾸며낸 것이 특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아이파크몰 방문객들에게 생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Love Together’ 콘셉트로 키뮤만의 팝업 스토어와 팝업 전시도 준비했다. 

4층 팝업 스토어에서는 ‘에르메스의 뮤즈’, ‘안녕, 알리’, ‘헤븐’ 등 키뮤스튜디오의 대표작을 스토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감성이 담긴 굿즈와 신제품 아트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뉴요커가 되다’, ‘그래비티’, ‘브로드웨이의 불빛’, ‘Tempting’, ‘어느 때보다 지금’ 등 키뮤스튜디오의 다양한 아트 시그니처 작품을 21점을 소개하는 팝업 전시는 5층 까페 뮬리노에서 열린다.

팝업 전시장에서는 미니 캔버스에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아트 테라피: 파피에 마셰’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관람 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가족, 친구 등 모두가 함께 하는 아이파크몰이라는 큰 공간을, 특별한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으로 디자인하고 소개할 수 있어 준비하는 내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파크몰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시즌 브랜딩 디자인 결과물들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를 가진 ‘특별한 디자이너’가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 기업이다. 국내외 전시, 콘텐츠 개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용과 다양성 등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HDC아이파크몰은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형 공간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트렌디한 팝업스토어와 인기 IP 스토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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