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올린 화성특례시 전경 사진./ 정명근 시장 페이스북 사진 캡쳐
정명근 화성시장이 올린 화성특례시 전경 사진./ 정명근 시장 페이스북 사진 캡쳐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8개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25일, 화성시는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현장에서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에는 유망 인재 발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 능력을 높이고, 기업에는 유망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제약·바이오 분야와 반도체·전자부품 분야를 대표하는 8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명문제약(주) △우진비앤지(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주),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주)가 선정되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열어주고, 동시에 지역 기업의 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 페이스북 사진 캡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열어주고, 동시에 지역 기업의 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 페이스북 사진 캡쳐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청년들에게 3개월간의 직무현장 실습 인건비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실습생들에게 체계적인 실습 지도와 복무 관리를 맡는다. 이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년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어, 단순한 경험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사업에 대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인재에서 비롯되며, 지역 청년의 성장과 역량 강화가 기업 발전에 직결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열어주고, 동시에 지역 기업의 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상생의 모델을 마련했다.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 기업들의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의 취업 지원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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