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0만 유튜버 ‘면접왕 이형’과 함께 지역 청년 역량 강화 시동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와 손잡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와 손잡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군포시 제공

[한스경제(군포)=김두일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와 손잡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군포시는 23일, 한세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정책 발굴 및 대외홍보 협력 ▲청년공간·활동·네트워크 활성화 ▲취·창업 생태계 조성 및 자립 기반 구축 ▲기타 청년정책 지원사업 등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특히 최근 청년 고용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군포시는 ‘쉬었음’ 청년 증가세를 반전시킬 맞춤형 협력사업을 통해 실질적 청년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실질적 도약”이라며 “군포시가 청년의 버팀목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제공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실질적 도약”이라며 “군포시가 청년의 버팀목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제공

그 첫 단추로 60만 유튜버 ‘면접왕 이형’과 함께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U-10 체인지업’을 가동한다.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역 청년 15명을 모집하며, 4주간 서류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을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강연, 분반 세션, 그룹 스터디 등 다층적 교육이 진행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실질적 도약”이라며 “군포시가 청년의 버팀목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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