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취임 이후 10번째 현장 간담회…현장 중심 경영 행보 지속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서울·경기 소재의 중소기업 대표를 만나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23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서울·경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4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태 행장은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전통 제조 기업부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소프트웨어, 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기업 지원, 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미국 관세 정책을 비롯해 대내외 정세불안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의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경기부진과 고환율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원 증액된 64조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2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50조원을 달성했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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