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와 이정은 등이 JM 이글 L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LPGA 페이스북
전인지와 이정은 등이 JM 이글 L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LPGA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전인지와 '핫식스' 이정은,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인지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LA 챔피언십은 다음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앞서 열려 전초전 성격을 띤다.

이정은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이고 전인지와 같은 순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고 역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공동 선두는 9언더파 63타를 친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와 류옌(중국)이 차지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이 6언더파 66타 공동 9위, 고진영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15위로 선전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이고 공동 62위로 홀아웃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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