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따뜻한 공간에서 살아갈 권리, 함께 지켜나가겠습니다”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전재범)가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전재범 이사장과 임원진은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며, 수원시의 ‘클린케어 사업’—청소, 폐기물 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 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협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직접 찾아왔다”면서, “모든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에 선뜻 나서주신 경기도화물운송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1954년 설립된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도내 2,000여 명의 화물 운송사업 대표들이 소속된 단체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도 장안구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