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dpdaesung@sporbiz.co.kr 2025.04.04.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dpdaesung@sporbiz.co.kr 2025.04.04.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이후 경찰 등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행은 5일 헌재 공보관실을 통해 "탄핵심판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충실한 보도를 해준 언론인들, 헌재의 안전을 보장해 준 경찰 기동대 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핵심판이 무리 없이 끝난 데에는 헌신적인 헌법연구관들과 열정적인 사무처 직원들의 기여도 있었음을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매일 열었던 헌재 별관 상설 브리핑룸(회견실)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재판관 8명은 오는 6일까지 자택 등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앞서 헌재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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