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재민 일상 회복 위해 1억 원 기탁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지원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운송단체인 경상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성금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이 조합은 도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일 경북도청을 방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상우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은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도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세버스 등 2천만 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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