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세계 최초 마시는 우황청심원
장기간 생산 중단에도 여전히 높은 수요
삼성우황청심원. /제일헬스사이언스 제공
삼성우황청심원. /제일헬스사이언스 제공

[한스경제=김동주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삼성제약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제약의 주력상품인 ▲탄산 소화제 ‘까스명수’ ▲피로회복제 ‘쓸기담액’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의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추가로 삼성제약에서 생산을 재개한 삼성우황청심원 2종을 판매하게 되면서 제품군을 확대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새롭게 공급하는 삼성우황청심원은 ▲우황과 사향 대체 원료인 L-무스콘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액 50ml’ ▲우황 14mg과 천연사향 5mg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 50ml’ 두 종류다. 

특히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은 지난 198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마시는 우황청심원 제품으로, 장기간 생산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장기간 생산이 중단됐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이 다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판매를 맡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삼성우황청심원 제품들을 다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전통과 혁신을 이어가며, 더욱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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