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안성)=김두일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경기도의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 2,600만 원(도비 10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공간을 확충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을 넘어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공공기관 및 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에도 ‘청년톡톡’이라는 거점형 청년문화공간을 비롯해 5개소의 민간영역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청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