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의 7개 해변에서 펼쳐지는 맨발 걷기 열풍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오는 3월 22일, 부산 임랑해수욕장에서 '세븐비치 어싱챌린지'가 다섯 번째 편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지역 주요 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며,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연결되는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작된 이 챌린지는 광안리, 다대포, 송정에 이어 이번에 임랑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축하 공연과 함께 어싱 코스 안내 및 스트레칭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임랑 편은 개별적으로 왕복 2킬로미터를 자유롭게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웹사이트(earthing.busan.com)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남은 두 번의 챌린지를 일광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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