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가 수원FC와 공방전 끝에 비겼다. 다만 울산은 4경기 무패를 달렸다.

울산은 16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2분 상대 루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교체 투입된 에릭의 동점골(후반 27분)로 승점 1을 획득했다.

울산은 3승 1무 1패 승점 10으로 2위에 포진했다. 울산은 특히 4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반면 수원FC는 3무 2패 승점 3으로 11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선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은 1승 2무 2패 승점 5로 9위, 포항은 2무 2패 승점 2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렀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 상무와 광주FC가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김천은 2승 2무 1패 승점 8로 3위 도약에 성공했다. 광주는 1승 3무 승점 6으로 8위에 랭크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