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시흥)=김두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뿌리기업의 공정 혁신과 기술 품질 강화를 위한 ‘2025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낡은 시설 개선을 통한 공정 혁신과 기술 품질 강화를 목표로 하며, 총 45개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시흥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디지털 공정 혁신, 기술 품질, 기업 애로 해소 등 3개 분야 7개 사업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 항목으로는 노후 생산설비 개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시험분석 및 인증 획득, 기업 애로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 지원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 항목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과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공지능(AI) 제조혁신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와 친환경 기술 등 제조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뿌리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뿌리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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