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1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 2521.10
한 시중은행의 딜링룸 전경. / 연합뉴스
한 시중은행의 딜링룸 전경. / 연합뉴스

[한스경제=석지연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의 여파로 11일 오전, 2% 가까이 하락했다.

11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29p(-1.92%)가 하락한 2521.10을 기록 중이며 코스피는 53.70p(-2.09%) 내린 2516.69에 출발했다.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101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75억원·기관이 767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의 이 같은 하락은 미 증시가 경기침체 공포의 영향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에 나스닥지수가 4.0% 하락하는 가 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8%,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2.7%나 추락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총 1위에서 30위까지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석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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