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등 46개교 사업비 7억여원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일 2025년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함평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함평군의원, 함평교육지원청 공무원, 학부모단체‧농업인단체·교사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공공 급식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심의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과 비(非)유전자변형농산물(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및 단가, 유기농 쌀 공급 품종 결정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대안학교 총 46개교이며 총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쌀, 과일, 채소 등) 및 Non-GMO 식재료 구매 차액을 지원한다. 2026년 유기농 쌀 공급 품종은 '신동진'으로 결정됐다.
강하춘 부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tstart2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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