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CJ인터넷과 넷마블에서 주요 보직 역임
조영기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연합뉴스
조영기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연합뉴스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21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조 신임 회장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후 2007년 CJ인터넷에 입사한 후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 CJ E&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 등을 역임했다. 넷마블 수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해 대표를 맡기도 했다.

조 신임 회장은 오는 4월 정식 취임, 강신철 현 회장의 뒤를 이어 2027년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엑스엘게임즈, 모리사와코리아, 원스토어 등 협회 주요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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