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인호 기자] 전북대학교가 지난해 석·박사급 인재양성 지원사업인 BK21(Brain Korea 21c.)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JBNU BK21 FOUR 성과포럼&연구 전시회’를 지난 18일 진수당 글로컬홀에서 개최했다.
전북대는 지난 2020년부터 BK21 4단계 사업으로 핵심 학문 분야 연구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혼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BK21 4단계 사업을 통해 ‘창의적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선도 글로컬 대학원’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17개 교육연구단(팀)이 참여해 글로벌 톱100 연구 경쟁력 확보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들의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화 역량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번 성과포럼은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부총장, 카이스트 배홍상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그리고 대학원 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 발표 및 향후 대학원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전북대가 자랑하는 BK21 사업 17개 교육연구단(팀)의 대표 연구 성과물을 전시함으로써 전북대 각 교육연구단(팀)이 세계 수준의 핵심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포럼은 우리 대학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북대가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사회구조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석·박사급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