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이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컨벤션홀에서 ‘2024 2차년도 RIS에너지신산업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기회를 발견하고 변화를 활성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업단 운영 프로그램 및 2023년 41개, 2024년 37개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및 기관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전북도 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RIS에너지신산업 분야 협업(참여)기업, 소과제 참여 교수, 에너지신산업 분야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민 및 학생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1부는 그간 국립군산대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새만금을 기반으로 한 전북도의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는 지난 1년간 각계 각층 에너지신산업분야의 인재양성 및 산업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대학의 지역발전 허브화’, ‘경쟁력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국립군산대학교 RISE 전환에 따른 추진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RIS에너지신산업 사업의 1차~2차년도 소(소)과제 패널 전시와 40여개 전북도 에너지신산업 분야 참여 기업 및 유관기관의 기업혁신 기술과 연구개발 결과에 대한 성과 공유 부스가 운영돼 많은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RISE 사업에서도 우리 대학은 실제로 일잘하는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 더 나아가 전북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