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책자금·고용·수출·기술개발 등 지원 방안 공유
▲2025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사진=광양경자청)
▲2025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사진=광양경자청)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25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광양만권 입주 기업인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양경자청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해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제도를 공유했다.

전남테크노파크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8개 기관이 각 기관별 세부 지원 시책을 발표해 주목 받았다. 이날 발표된 주요 지원 내용은 △정책자금 제도 △고용 및 인력 지원 △제품 판로 및 수출 지원 △기술개발(R&D) △지식재산 △창업·벤처 지원 등이 포함됐다.

광양경자청은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 실태조사, 입주기업 간담회, 기업사랑자문단 운영,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양만권 산단 입주기업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구충곤 청장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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