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2억2404만원 모금… 목표액 초과
▲희망2025나눔 캠페인 (사진=여수시)
▲희망2025나눔 캠페인 (사진=여수시)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으로 12억2,404만원 모금하며 134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랑의 온도탑은 현금·현물 등 1,000만원이 모금되면 1도씩 상승하며 올해는 목표액인 9억1,128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6년 연속 전남도내 최고 모금액이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돌봄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성과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뜻깊은 결실"이라며 "매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부 실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기부에 동참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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