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AI 기반 얼굴인증 디바이스 '바이오엔트리 W3,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
슈프리마는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한 AI 기반 얼굴인증 디바이스 '바이오엔트리 W3(BioEntry W3)'를 출시했다./슈프리마
슈프리마는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한 AI 기반 얼굴인증 디바이스 '바이오엔트리 W3(BioEntry W3)'를 출시했다./슈프리마

[한스경제=김태형 기자] 지난 2000년 설립된 슈프리마는 생체인증 출입통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중국 제외) 점유율 1위를 자치하고 있는 AI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AI 기반의 얼굴인증과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출입통제 솔루션, 지능형 영상분석 및 행동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 통합 보안 플랫폼, 클라우드 및 모바일 솔루션, 삼성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에 내장된 지문인식 모듈 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전 세계 14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7개의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 수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중동, 북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보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슈프리마는 글로벌 보안 매체 ‘A&S International’이 발표하는 세계 상위 50대 보안 기업에 2024년 기준 1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슈프리마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년 이상 축적된 전문 기술력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 때문이다. 슈프리마는 이미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생체인증 출입통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빠르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또 작년에는 데이터 보안 역량을 강화한 AI 기반 얼굴인증 디바이스 '바이오엔트리 W3(BioEntry W3)'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 클루(CLUe) 서비스 지원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큰 성과를 냈다.

올해는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엔터프라이즈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출입통제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한 새로운 '바이오스타(BioStar)'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대규모 사용자 등록과 장치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대폭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슈프리마는 온디바이스 AI 모듈 '큐-비전 프로(Q-Vision Pro)'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AI 기반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바이오엔트리 W3는 얼굴인증 기술의 혁신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으로 점점 증가하는 물리보안과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의 AI 및 에지 기술과 개인정보보호 중심의 설계를 결합해 최상의 보안을 제공한다”며 “AI 중심의 기술 혁신은 슈프리마의 AI 연구개발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를 계기로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AI 보안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발혔다.

슈프리마는 출입통제, 근태관리, 회원·방문자 관리, 주차관제, 영상관제 등 다양한 보안 요구 사항에 맞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규모 오피스부터 중소기업, 엔터프라이즈 기업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SI(시스템 통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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