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보안운영·분석·대응 효율성 강화...생성형AI 서비스 특화 솔루션 확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업무와 환경 혁신을 앞당기는 핵심 기술 개발과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이글루코퍼레이션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업무와 환경 혁신을 앞당기는 핵심 기술 개발과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이글루코퍼레이션

[한스경제=김태형 기자]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난 1999년 창립 이래 조직의 보안 업무와 환경 혁신을 앞당기는 핵심 기술 개발과 구현에 집중하며 국내 정보보안 업계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내 처음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로 공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보안,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운영기술(OT) 보안, 클라우드 보안,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난 2015년부터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AI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을 확보해 AI기반의 보안 사업화를 이뤄냈다. 2019년 국내 최초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공급한 것에 이어 2023년에는 챗GPT를 적용한 AI 보안 어시스턴트 ‘에어(AiR, AI Road)’와 보안 특화소형언어모델(sLLM) ‘그린 Ai(GREEN Ai)’를 선보였다. 

앞으로 보안에 특화된 AI 서비스 모델을 다양화하며 모든 보안 조직에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보안 운영 및 분석, 위협 대응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기반 오픈 XDR(AI-driven Open XDR)’ 구현에 속도를 내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XDR(확장형 탐지·대응)기반 차세대 보안 플랫폼‘스파이더이엑스디(SPiDERExD)’를 중심으로 다각화된 데이터 수집, AI·머신러닝(ML) 기반 자동 위협 분석·탐지, 위협 스코어링·플레이북 기반 자동 대응을 수행하는 형태다.

‘이글루 얼라이언스’를 토대로 조직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와 탐지·조사 기법, 보안 기능과 인텔리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AI-driven Open XDR 전략의 핵심 요소인 SIEM솔루션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일원화된 ‘고급 탐지-분석-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SPiDERExD의 AI 기능을 고도화하고 SOAR,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위협 인텔리전스(TI) 기술 연동을 강화해 고객의 환경‧위협 변화에 부합하는 진화형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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