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신륵사관광지 내 건설 중인 출렁다리의 명칭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확정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신륵사관광지 내 건설 중인 출렁다리의 명칭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확정했다./ 여주시 제공

[한스경제(여주)=김두일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신륵사관광지 내 건설 중인 출렁다리의 명칭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에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여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출렁다리와 주변의 아름다운 남한강을 상징하는 이름이 탄생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남한강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출렁다리의 길이는 515m로, 미디어글라스 3곳에 다양한 시각적 효과가 연출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출렁다리를 건너며 남한강의 물결과 여주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명칭은 단순한 다리의 기능을 넘어서, 여주와 남한강, 지역 주민들의 삶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의 개통을 계기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는 5월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여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앞으로 여주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