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양)=김두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0일 오전 10시,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을 초청해 ‘2025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국종 원장은 응급의료 분야의 권위자로, 평소 헌신적인 의술과 생명 구하는 노력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이날 강연에서 이 원장은 ‘끝의 시작’을 주제로, 위기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신적 성장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했다. 이 원장의 말은 참석한 고양시 공직자들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의 스마트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스마트 수도계량기 원격 관리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통한 시의 발전을 강조했다. 또, 올해 도시설계대상 2년 연속 수상에 대한 기쁨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올해 세운 목표를 향해 망설이지 않고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