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2층 건물 엘리베이터, 세대 앞까지 차량 이동
5성급 호텔 이상의 시설·반려동물용 ‘벤틀리 펫 스파’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한스경제=최창민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벤틀리모터스가 미국 마이애미 서니 아일스 비치에 건설 중인 벤틀리 레지던스의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벤틀리 주거시설인 벤틀리 레지던스는 총 62층 중 3개 층을 할애해 5스타 플러스급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변 부지에 자리한 벤틀리 레지던스의 각 세대 발코니에는 전용 온수 풀과 야외 주방이 들어섰다. 전용 특수 차량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자신의 차를 타고 각 층의 세대로 올라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에는 요식 업계의 오스카 상인 ‘제임스 비어드’ 4관왕에 빛나는 토드 잉글리시 셰프가 큐레이팅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레지던스 입주민은 오션 프론트 뷰티 살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뷰티 서비스와 대서양을 조망하는 비치 클럽, 풀 데크에 마련된 최고급 식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컨시어지를 통해 위스키 바를 이용하거나 전용 스파를 예약하고 반려견 산책이나 미용 등 맞춤형 라이프스타일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입주민 전용 반려동물 스파인 ‘벤틀리 펫 스파’에는 내부와 어메니티에 벤틀리의 시그니처 다이아몬드 패턴을 만나볼 수 있다.

벤틀리 레지던스는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분양가는 580만달러(약 84억원)부터다.

최창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